← AI 뉴스 모델·제품

앱 대신 문자로 부르는 AI 비서 3종, 값과 기능 비교

포크·오하이·마틴 · 무료부터 월 21달러(연간 결제)까지

SHIFT AI 편집부2026.10.26 08:303분 읽기
문자 기반 AI 비서 서비스 화면
화면: trymartin.com
한눈에 보기
대상 서비스포크(folk)·오하이(Ohai)·마틴(Martin)
확인 기준일2026년 10월 26일
공통점문자 대화로 일정·메일·할 일 처리
가격대무료 ~ 월 21달러(마틴 베이직, 연간 결제)
원문각 사 공식 홈페이지·가격 페이지
핵심 3줄
  • 포크: 무료로 하루 100건. 아이메시지·텔레그램·왓츠앱, 메일·캘린더 관리
  • 오하이: 가족 일정 담당. 기본 무료, 공유 가족 캘린더는 월 9.99달러부터
  • 마틴: 전화까지 대신. 연간 결제 시 월 21달러부터, 통화·문자·메일·슬랙

메신저 대화창에서 바로 일을 시키는 'AI 비서'가 하나의 제품군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앱을 설치하고 사용법을 익히는 대신,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듯 요청하면 일정을 잡고 메일을 정리한다. SHIFT AI가 서비스 세 곳의 공식 페이지에서 10월 26일 기준 가격과 기능을 확인했다.

무슨 일인가

세 서비스의 공통점은 대화창이 곧 앱이라는 점이다. 포크(folk)는 아이메시지, 텔레그램, 왓츠앱에서 문자로 말을 걸면 된다고 안내한다. 오하이(Ohai)는 문자나 음성으로 요청하거나 메일을 전달하면 'O'라는 AI 비서가 처리한다. 마틴(Martin)은 캘린더, 메일함, 문자, 전화, 왓츠앱, 슬랙을 관리하는 '개인 AI 에이전트'를 내세운다. 사용자는 새 화면을 익힐 필요 없이 평소 대화 방식으로 일을 맡긴다. 세 곳 모두 사용자가 묻기 전에 먼저 연락하는 기능을 내세운다는 점도 같다. 포크는 가격 하락이나 항공편 변경을 먼저 문자로 알려 주고, 오하이는 일정 알림을 문자 대화로 보낸다. 마틴은 요금제에 따라 이런 '선제 행동'의 횟수를 나눈다.

서비스별 차이

포크는 무료 구간이 넓다.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카드 등록 없이 하루 100건 메시지를 쓸 수 있고, 지메일·캘린더 등 1,000개 넘는 앱 연결과 동시 백그라운드 작업 3개, 주 10분 통화가 들어 있다. 오하이는 가족 단위 '집안 관리자'에 가깝다. 구글·아웃룩·애플 캘린더를 묶고 메일·PDF·사진 속 날짜를 찾아 가족 공유 캘린더에 넣는다. 알림·식단·목록은 무료이고, 공유 가족 캘린더와 가족 할 일 분담은 월 9.99달러부터인 프리미엄에서 열린다. 마틴은 가장 비싸지만 전화를 걸고 받는 일까지 대신한다. 베이직은 연간 결제 시 월 21달러(월 결제 35달러)로 한 번에 맡길 수 있는 작업이 2개다. 프로는 연간 결제 시 월 30달러(월 결제 49달러)로 맞춤 작업 수 제한이 없다. 베이직은 기본 AI 모델과 제한된 선제 행동을, 프로는 가장 앞선 모델과 무제한 선제 행동을 준다. 포크는 친구를 초대하면 소진한 하루 메시지가 다시 채워지는 방식으로 무료 사용자를 늘린다.

서비스시작 가격채널강점
포크(folk)무료(하루 100건)아이메시지·텔레그램·왓츠앱메일·캘린더, 1,000개+ 앱 연결, 주 10분 통화
오하이(Ohai)무료 / 프리미엄 월 9.99달러부터문자·음성·메일 전달가족 공유 캘린더, 문서 속 일정 추출
마틴(Martin)베이직 월 21달러(연간)·35달러(월간)문자·전화·왓츠앱·슬랙, iOS 앱통화 대행, 메일 초안, 일정 관리
각 사 공식 페이지 기준, 2026년 10월 26일 확인

왜 중요한가

지금까지 AI 비서는 새 앱을 깔고 사용법을 배워야 하는 도구였다. 문자형 비서는 그 문턱을 없앤다. 스마트폰 앱이 낯선 부모 세대나 이미 메신저로 하루를 보내는 사용자에게 특히 맞는 방식이다. 대신 제대로 일하려면 메일·캘린더·통화 권한을 폭넓게 넘겨야 한다. 편의와 맞바꾸는 것이 개인 데이터라는 점에서, 가격만큼 권한 범위를 따져 봐야 한다.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요금을 가르는 기준이 서비스마다 다르다. 포크는 하루 메시지 수, 마틴은 동시에 맡길 수 있는 작업 수와 모델 등급이 기준이다. 오하이는 프리미엄 시작가만 공개해 상위 요금은 따로 확인해야 한다. 마틴은 iOS 앱을 먼저 냈고 안드로이드는 대기 명단을 받는 중이다. 한국에서 쓸 수 있는지도 서비스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무료 구간에서 자주 시키는 일을 몇 가지 맡겨 보고, 연결을 요구하는 계정 범위를 살핀 뒤 결제하는 것이 순서다.

남는 질문메일함과 캘린더 권한을 문자 한 통으로 일하는 비서에게 넘길 수 있겠나.
SHIFT AI 팔로우

짧게 보고, 길게 읽으세요

30초 영상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쇼츠로, 토론은 쓰레드에서 이어 갑니다. 새 소식은 거기에 가장 먼저 올라갑니다.